하나은행,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박차⋯KPI 가점 항목 신설

입력 2026-02-04 10:1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열고 생산적금융 담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열고 생산적금융 담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핵심성과지표(KPI) 체계에 ‘생산적금융 가점’ 항목을 넣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생산적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전날 개최하고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관계사 생산적금융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은행과 증권에 생산적금융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인 생산적금융지원팀을 각각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기업여신심사부내 첨단전략산업 신규 심사팀을 신설했다. 향후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생산 금융 전용 특판 상품을 통해 지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KPI 체계도 손질한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공급 확대를 위해 KPI 항목을 개편하고, 생산적 금융 실적에 가점 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Core 첨단산업’ 업종에 기업대출을 신규 공급할 경우 실적 가중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 현장의 생산적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금융전문역(RM) 대상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17조8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84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 포럼을 정례화해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생산적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폭락장서 SK하이닉스ㆍ삼성전자 3조 쓸어담은 개미⋯하루만에 2120억 수익
  • 고령 자영업 확산...골목경제 흔든다 [늙어가는 골목상권①]
  • 단독 경찰 무혐의 처리에 이의신청 年 5만건 넘어 [멈춰선 검찰 수사 ①]
  • 1월 외환보유액 21.5억달러 감소⋯두 달 연속 '뚝'
  • 뉴욕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월마트, 시총 1조달러 돌파
  • 바이오도 대기업이 키운다…돈 버는 K바이오, 생태계 판 바꾼다
  •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개발에 ‘뉴욕 서밋’ 닮은 전망대까지 환골탈태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④]
  • 외국인 환자 ‘820명’ 강남 성형외과 가보니[K-의료관광 르네상스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4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87,000
    • -2.56%
    • 이더리움
    • 3,357,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0.13%
    • 리플
    • 2,354
    • -0.88%
    • 솔라나
    • 145,700
    • -5.14%
    • 에이다
    • 443
    • +0.45%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20
    • -0.87%
    • 체인링크
    • 14,300
    • -0.63%
    • 샌드박스
    • 148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