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초진⋯“비상발령 해제”

입력 2026-0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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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연기 흡입한 근로자 3명 외 추가 인명 피해 없어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사진 (연합뉴스)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사진 (연합뉴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여 만에 초진되며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경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경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대~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당시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작업 중이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40대 여성 A 씨를 비롯해 공장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건물은 SPC삼립 시화공장 R동으로 물류 자동화 창고와 식품 생산라인이 함께 있는 건물이다. 건물은 4층으로 화재 당시 1~2층에 50명이 불이 난 3층에 12명이 근무 중이었다.

해당 건물에는 자체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옥내 소화전 설비만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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