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토리노 vs 2026 밀라노, 팀 코리아 전력 비교 [인포그래픽] (출처=제미나이 나노바나나 AI 기반 편집 이미지)](https://img.etoday.co.kr/pto_db/2026/02/20260203150045_2290821_1200_2145.jpg)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06년 토리노 이후 20년 만에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로 돌아온다. 20년이란 차이만큼 그곳을 찾는 한국 선수단의 위상과 전략도 확 달라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덩치다. 2006년 토리노 당시 한국은 40명의 소수로 빙상 종목에 집중했다. 반면 이번 대회는 71명(예상)의 선수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는 개최국 이점으로 122명이 참가했던 2018 평창 대회를 제외하면, 2014 소치와 더불어 원정 올림픽 역대 최대급 규모다. 빙상은 물론 썰매와 설상까지 출전 종목이 다양해진 결과다.
토리노는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실속' 있었던 대회였다.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2010 밴쿠버와 함께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당시 종합 7위). 이번 대표팀은 선배들의 기운을 이어받아 금메달 3개 이상 획득, 종합 10위권 진입을 현실적 목표로 잡았다.
또 20년 전 메달 전략이 '쇼트트랙 올인(전체 11개 메달 중 10개 합작)'이었다면, 2026년의 키워드는 '다변화'다. 쇼트트랙의 황대헌·최민정이 건재한 가운데 설상 종목의 기대주 이채운(스노보드)이 가세했다. 사상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산악스키(스키모) 출전까지 더해져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을 탈피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