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손목닥터9988’의 성과를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구매 지원 및 데이터 관리와 포인트 제도 개편에 나선다.
3일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8000보 이상을 걷는 이용자의 건강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8000보 이상 걸은 이용자의 체중 개선 효과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3.2%p 높았으며 대사지표 개선 효과도 11.2%p 높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시민들이 주말까지 꾸준히 걷도록 유도하기 위해 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개편했다. 주말 하루를 포함해 일 8000보(70세 이상 5000보)를 주 5회 달성하면 5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마트기기를 연계한 이용자의 행동 변화는 더욱 뚜렷했다. 손목닥터9988과 스마트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는 앱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매일 평균 약 400보를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8000보(70세 이상은 5000보) 미션 성공률 또한 8.5%p에서 최대 10%p까지 더 높았다.
서울시는 이러한 건강관리 성과를 더 많은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구매 부담을 낮춘다. 서울시는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9988 이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 핏3’ 할인 구매 지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2만 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는 8만9000원의 제품을 특별 할인가인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 4일 사전 신청을 완료한 시민 대상으로 실제 결제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손목닥터9988은 행동 변화를 이끄는 서울형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으로서 시민의 삶 속에 확실히 자리 잡았다”며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갤럭시 핏3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