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외국인 전용 멤버십 카드’ 인기몰이

입력 2026-02-03 06: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12월 외국인 전용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가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롯데에 따르면 이 카드는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약 두 달 만에 발급 건수가 2만5000건을 넘어섰다. 여권 스캔과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간편 절차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5% 할인, 롯데면세점·세븐일레븐 10% 할인, 롯데마트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엘포인트 적립·사용도 가능하다. 자개 문양으로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남산을 표현한 카드 디자인은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K굿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 신장률은 40%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5% 성장했으며, 지난해 기준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25%까지 확대됐다. 연 매출 2조 원 이상 대형 점포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K-백화점’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외국인 고객 국적 구성도 다변화되고 있다. 미국·유럽 국적 고객 비중은 2020년 약 7%에서 지난해 14%로 두 배 늘었고, 동남아 국적 고객 비중 역시 같은 기간 5.5%에서 15%로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전용 멤버십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혜택을 확대하고, 명동 일대 뷰티 업계와 협업해 외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상시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고객 대상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본점 전 매장에 약 400대의 즉시 환급기를 설치해 결제 후 즉시 세금 환급이 가능한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태풍 3개 동시에…사우델·나라·개나리 예상 경로는?
  • 뉴욕증시, 잭슨홀미팅·엔비디아 실적·물가지표 주목 [뉴욕 인사이트]
  • 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 지급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3,000
    • +1.87%
    • 이더리움
    • 3,378,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368,700
    • +0.66%
    • 리플
    • 2,043
    • +2.1%
    • 솔라나
    • 129,900
    • +2.12%
    • 에이다
    • 302
    • +1.34%
    • 트론
    • 472
    • +0.43%
    • 스텔라루멘
    • 26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00
    • +1.33%
    • 체인링크
    • 15,870
    • +2.52%
    • 샌드박스
    • 52.81
    • -1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