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1~4호선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완료⋯FULL HD급 적용

입력 2026-0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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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역사 3790면 규모·교통약자 위해 9개 역 19개소 모니터 추가 설치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 전후 사진 (서울교통공사)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 전후 사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1~4호선 120개 전 역사 총 3790면 규모의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은 기존 1·3·4호선(2008년 설치)과 2호선(2010년 설치)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시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개량 면수는 승강장 2926면, 대합실 864면 등 총 3790면이다.

공사는 이번 개량사업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FULL HD급의 선명한 열차정보 화면 교체라고 설명했다. 이전 화면보다 밝고 깨끗한 표출화면으로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열차 이용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21개 종류의 서울명소 안내 등 공익 광고 정보가 송출됐지만 개량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에서는 안내시스템 화면을 열차 운행정보 위주로 표출함으로써 승객의 열차정보 이용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성능개선과 더불어 9개 역 19개소에 모니터 추가 설치도 이뤄졌다. 교통약자의 열차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시청역 등 엘리베이터 외부 전면 천장에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승강장 내 기둥과 천장 상부 지장물로 인해 열차 운행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개소들에도 모니터를 놓았다.

공사는 앞으로 노후화에 따른 장애 증가로 개량이 필요한 5~8호선에 대해서도 국·시비 예산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열차 안내 서비스 접근성을 증대하기 위한 시설물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은 일반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변화가 함께 이뤄져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노후화된 나머지 시스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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