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저서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 출판기념회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5000명이 넘는 시민이 몰려 행사장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수원의 새빛, 일상의 혁신'이라고 적힌 파란 피켓이 객석을 물들이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일방향적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프랑스 뚜르의 창의플랫폼, 브라질 꾸리찌바의 교통혁신,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에너지 자립 등 세계 9개국 도시혁신 사례를 시각화한 대규모 전시와 시민소통형 북토크가 결합된 '정책축제'로 진행됐다. 도시설계 전문가 출신 시장의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난 기획이었다.
전시존을 둘러보던 한 시민은 "시장님이 직접 세계 곳곳을 누비며 공부한 내용이 우리 수원 골목과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가 크다"며 "정치 행사가 아니라 수원의 미래를 미리 보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은 '이재준 대세론'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1월 6일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 차기 시장 선호도 1위, 시정수행 긍정평가 61%라는 압도적 지지를 기록한데 이어, 현장에서 증명된 5000명의 뜨거운 민심은 '준비된 혁신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여실히 보여줬다.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추미애·한준호·김병주 의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지역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5명 전원이 참석했고, 강득구 최고위원, 김진표 전 국회의장,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안민석 전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행사를 마치며 "추운 날씨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5000여 수원시민 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시설계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쌓아온 역량을 쏟아부어, 세계가 부러워하고 시민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