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나 레버리지 코스닥150 선물 ETN이다.
하나 레버리지 코스닥150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보다 59.99% 상승한 9만25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넘어서는 '천스닥' 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초지수인 코스닥 150 지수가 급등하며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특유의 상방 변동성이 극대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선 삼표시멘트, 네오펙트, 육일씨엔에쓰, 에코프로에이치엔, 네오셈, 알트, 셀리드, 잉크테크, 비엘팜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따른 국내 건설 및 인프라 투자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시멘트 수요 급증 전망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9.95% 상승한 3만645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동반 강세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이차전지 소재 외형 확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친환경·에너지 섹터의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의 기세도 매서웠다. 네오셈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및 HBM4 테스트 장비 공급 확대 기대감에 29.94% 오른 1만6490원에 안착했으며,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인 알트 역시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29.93% 상승하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잉크테크는 유연 인쇄전자 및 반도체 패키징 소재의 글로벌 수요 폭증 소식에 29.90% 급등했다.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종목들도 무더기 상한가를 쏟아냈다. 셀리드는 자체 백신 플랫폼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임박설이 돌며 29.92% 올랐고, 비엘팜텍은 수조 원 규모의 분자접착제 기술 이전 협상 소식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끌어내며 29.88% 상승했다. 디지털 재활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펙트는 의료 AI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히며 29.97% 폭등한 863원에 장을 마쳤다.
육일씨엔에쓰는 29.95% 오른 3645원을 기록했다. 정밀 유리 가공 및 스마트 기기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기 수급이 강력하게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