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7위 오른 SK스퀘어, 이제는 '50만스퀘어'…밸류업 목표도 '순항'

입력 2026-0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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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본사 T타워. (사진제공=SK스퀘어)
▲SK스퀘어 본사 T타워. (사진제공=SK스퀘어)

SK스퀘어가 장중 50만 원을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기준 시가총액 6~7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순자산가치 할인율(NAV) 등 주요 밸류업 지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오후 1시 19분 기준 전장 대비 1만8000원(3.81%) 오른 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0만7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스퀘어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고,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약 540% 올랐다. 주가 50만 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65조 원으로, 코스피 시장 7위에 올랐다. KB금융보다 15조 원 높다.

SK스퀘어가 내놓은 주요 밸류업(기업가치제고) 목표인 NAV 할인율은 전날 종가 기준 48.9%를 기록했다. NAV 할인율은 지주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지분가치 대비 지주사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될수록 수치가 낮아진다. SK스퀘어의 주요 자회사는 SK하이닉스인데, 수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SK하이닉스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높다는 의미다.

지난해 11월 SK스퀘어는 1년 만에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놓으면서 2028년까지 NAV 할인율 3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기존 계획은 2027년까지 NAV 할인율 50%를 달성하는 것이었는데, 이 목표치를 이미 넘어선 셈이다.

증권가는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더욱 높여 잡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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