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2기의 신규 원전 준공 계획을 확정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국내 원전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14분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0.78% 상승한 1만482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1.96% 오른 9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상승세는 전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후부는 부지 공모를 시작으로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획득해, 2037년과 2038년에 각각 준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후부는 여론조사 결과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계획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60% 이상이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21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국제 추세나 에너지의 미래 이런 것들을 고민해 보면 엄청난 에너지 수요가 있는 건 사실인 것 같고 국제적으로 보면 원전 수출이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지 않나”고 발언하는 등 원전에 대한 기존 입장을 선회했다.
이외에도 서전기전(17.34%), 우진(9.98%), 한전기술(3.34%), 우리기술(5.31%), 한전KPS(3.68%), 보성파워텍(2.32%), 한국전력(0.99%) 등 원전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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