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관세 25% 복원"⋯산업장관, 美 찾아 진화 나선다

입력 2026-01-27 09: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워싱턴DC 이동⋯진의 파악ㆍ입장 설명 주력 방침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연합뉴스)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는 기습 발언과 관련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긴급 진화에 나선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 장관은 28~31일(한국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당초 예정된 출장 일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으로 인해 한미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긴급 대응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김 장관이 캐나다 일정을 마친 뒤 계획대로 미국으로 이동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 미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진의를 파악하고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간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의약품 등의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나 쿠팡 관련 이슈에 대한 미국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8% 급등하며 5400대 회복…상승폭 역대 2위
  • 다주택 대출 막히면 전세도 흔들린다…세입자 불안 가중 ‘우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준은? 역대 민생지원금 살펴보니… [이슈크래커]
  • 3월 수출 사상 첫 800억불 돌파⋯반도체 역대 최대 328억불 '견인'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07,000
    • +1.61%
    • 이더리움
    • 3,218,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25%
    • 리플
    • 2,040
    • +1.39%
    • 솔라나
    • 125,700
    • +1.29%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476
    • -1.24%
    • 스텔라루멘
    • 26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2.85%
    • 체인링크
    • 13,590
    • +3.19%
    • 샌드박스
    • 117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