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광양시 백운산·구례군 지리산 등을 중심으로 9개 시·군 505농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6885㏊ 10만8000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160만3000ℓ의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앞서 해당 시·군 산림부서는 505곳의 농가에 수액채취를 허가했다.
농가 당 12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로쇠 수액채취 농가 중 104곳 226㏊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직불금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 전체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 임산물 가공 유통 사업 확대 지원 등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 수액은 18ℓ 한 통당 5만~7만원 선이다.
다양한 포장규격(0.5ℓ·1.5ℓ·4.5ℓ·9ℓ·18ℓ 등)으로 판매한다.
고로쇠 수액 판매는 △순천농협 서면지점·파머스마켓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에서 판매한다.
또 △구례고로쇠영농조합 △장성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 등지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