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단식 종결에 "왜 그런식으로 (단식을) 종결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면 (특검) 공조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단식을 마친 장 대표와 향후 쌍특검 공조 계획'을 묻는 말에 “이번 사안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장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종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선택으로 인해 이후 메시지를 이어가기 어려운 단절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그 실타래를 푸는 것은 국민의힘의 몫”이라며 “왜 그런 방식으로 종결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면 공조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가 건강을 회복하더라도 한동안은 당내 징계 국면으로 혼란이 불가피해 개혁신당은 거리를 둘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장 대표의 단식 7일째인 지난 21일 해외 출장 중 조기 귀국해 단식 농성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양당의 '쌍특검' 투쟁 공조 의사를 재확인했으나 이후 구체적인 논의에는 진전이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