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명' 공모 접수 3만5000건…"국민·자유·공화"

입력 2026-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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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에 1만70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2∼18일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1만707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앞서 9∼11일 진행한 책임당원 대상 당명 제안까지 포함할 경우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3만5045건에 이른다.

접수된 새 당명 중에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혁신', '보수', '우리', '함께', '공정' 등 키워드가 유의미하게 반복됐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서지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당의 '새 이름'을 제안받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제안 당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를 통해 국민이 우리 당에 바라는 가치와 방향, 그리고 정치에 대한 기대를 읽어내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특히 2030 청년 세대의 제안에서는 '자유'를 중심으로 '국민' '공화' '미래' '새로운'이라는 키워드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인된 국민의 목소리와 장동혁 대표가 밝힌 '이기는 변화'를 향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브랜드·전략·마케팅·홍보커뮤니케이션·정책·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깊이 있게 진행하고 공정하고도 책임 있게 새 당명을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청년 33인이 만드는 새로운 당명'이라는 기치 아래 2030 청년 33인으로 구성된 당 브랜드 전략 TF를 가동하고 있다. TF는 수시 회의를 통해 △당명·브랜드 방향성(가치 서사) 설계 △당명 후보군 개발 및 시각 아이덴티티 작업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지역 확산 가이드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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