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입력 2026-01-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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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씨 (박민웅 기자 pmw7001@)
▲이지호 씨 (박민웅 기자 pmw700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가 다음 달 해외 연합훈련에 파견된다.

23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소위는 2월 태국 일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 2026'에 파견될 예정이다.

코브라 골드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합동참모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연합훈련으로, 1982년 시작된 이후 인도적 지원과 평화유지 작전을 중심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 300여 명이 파견된다. 통역장교로 참가하는 이 소위는 훈련 기간 한국 해군 지휘부와 미군을 비롯한 다국적군 지휘부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해병대는 훈련 기간 야외 기동훈련, 인도적 민사활동, 연합참모단 활동 등을 수행하며 다국적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연합 상륙작전에서는 다국적 연합군의 핵심 전력으로 참여해 지정된 해안으로 신속히 상륙하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139기로 입대해 약 11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친 뒤 같은 해 11월 소위로 임관했다. 현재는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돼 근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8년 11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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