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대호 위원장은 22일 신년사를 통해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가 됐다"며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공식적으로 시민분들과 공직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 적이 없는데,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극단적으로 분열된 정치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협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직접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가 함께 노력하면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확인했다"며 "'여야를 뛰어넘는 문화체육관광당'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협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 후반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4년 연속 여야 만장일치 예산 증액을 이끌어 약 15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국 최초로 3년간 예산심사소위원회 계수조정회의를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예산심사'로 진행해 '밀실 담합을 없애고 협치 정치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당시에는 언론사와 시민들에게까지 공개했다.
황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국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황 위원장은 임기 중 가장 값진 경험으로 '만원의 기적' 소액모금 캠페인을 꼽았다. 후원계좌 공개 8일만에 1454명이 참여해 한도액 5000만원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결국 '성실한 의정과 시민만 바라보는 자세'를 시민들께서 믿어주신 것 같다"며 "남은 임기 더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경 등을 통한 문화예술 지원 확대를 주문한 것을 언급하며 "중앙에서 문화체육관광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국민주권정부 문화체육관광정책 성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예산 운용과 정책 설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