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 중소기업과 美 원전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26-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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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일 파워젠서 통합관 운영⋯2건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18~24일(현지시간) 16개 협력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MANUGA with K'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럭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18~24일(현지시간) 16개 협력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MANUGA with K'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럭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미국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18~24일(현지시간) 16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에서 'MANUGA with K' 사업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MANUGA with K는 'Make America Nuclear cooperation Great Again'의 약자로, 미국의 원자력 발전 확대 계획에 발맞춰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한수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22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파워젠'에 참가해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비스트라, 지멘스 등 미국 주요 EPC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총 2건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226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참여 기업들은 19일 댈러스의 코만치 피크 원전을 방문해 미국 원전 운영 현황을 살폈으며, 21일에는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 주정부를 방문해 자레드 샤퍼 원전 산업 담당 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한수원이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체결한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MOU의 후속 조치로, 향후 미국 원전 산업 부흥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사업의 단장인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국내 원전 협력기업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원전시장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자수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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