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광양 산불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입력 2026-01-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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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2분께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오후 3시 2분께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은 21일 전남 광양 옥곡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8시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인 전북과 광주, 경남에 산불전문진화차 등 25대가 동원됐다. 재난회복지원차도 7대가 투입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 소방력만으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분께 광양 옥곡면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산 쪽으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5분 뒤인 오후 3시 7분께 현장에 도착해 대응에 나서 오후 3시 48분께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4시 31분께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해 산불 진화 작업을 해왔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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