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현대차 사장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 위해 총력 다할 것"

입력 2026-01-21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박민우 첨단차량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레벨 2++ 및 레벨 3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양산 소프트웨어와 확장 가능한 검증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21일 직원들에게 메일로 보낸 인사말에서 "이제 리더십은 단순히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Scale-up)했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현대의 모든 지능형 모빌리티의 토대가 될 피지컬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 데이터 선순환 구조(Data flywheel)를 구축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두 가지는 결코 상충하지 않는다. 내재화된 기술이 시장 실행력을 뒷받침하고, 시장에서의 데이터와 피드백이 다시 내재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AVP본부와 포티투닷은 원팀이라고도 했다. 박 사장은 "AVP는 실행만 하고 포티투닷은 내재화만 하는 식의 칸막이는 없을 것"이라며 "오직 기술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엔비디아와 벤츠의 협업 사례를 떠올려 보자.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컨플루언스와 협업 툴, 공장, 클라우드 자산까지 완전히 공유했다"며 "엔지니어들이 서로에게 리포팅하며 일하는 완전한 '믹스드 팀(Mixed Team)'으로서 시너지를 냈다"고 했다.

끝으로 박 사장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돼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게 만들고 싶다"며 "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돼 대한민국이 이 분야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절대 강자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 이 여정 속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와 문화를 함께 만들자"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박 사장을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영입, 선임했다. 그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치며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부터 양산·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경험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꼽힌다.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인지 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실전 경험을 갖췄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1.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6.01.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8,000
    • -2.06%
    • 이더리움
    • 4,401,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16%
    • 리플
    • 2,823
    • -1.6%
    • 솔라나
    • 189,500
    • -1.15%
    • 에이다
    • 529
    • -0.94%
    • 트론
    • 441
    • -2%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80
    • -1.24%
    • 체인링크
    • 18,230
    • -2.15%
    • 샌드박스
    • 218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