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한 넷플릭스 부사장 “韓에 장기 투자…콘텐츠 강화하겠다”

입력 2026-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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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잠재력 믿어…신인 창작자, 기회의 문 넓힐 것”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부사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넥스트 온 넷플릭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부사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넥스트 온 넷플릭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부사장)이 “시리즈·영화·예능·오리지널 제작은 물론이고, 라이센싱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 모델까지 변함없이 투자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사장은 2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넥스트 온 넷플릭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변함없는 장기 투자를 약속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부사장은 “올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전 세계 80억 명 인구 중 불과 5000만 명이 쓰는 언어, ‘한국어’로 만들어진 콘텐츠가 미국 콘텐츠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콘텐츠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5년간 210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글로벌 톱 10에 올랐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이제 염원을 뛰어넘어 매일 체감할 수 있는 현실이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다”며 “제작 스케줄과 사이클에 따라서 연간 발표하는 작품 수는 한 두 개 정도의 미세한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저희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부사장은 한국 콘텐츠 투자 외에도 넷플릭스가 한국 신인 창작자의 기회의 문으로 역할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3년간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3편 중 1편은 신인 작가님 혹은 감독님의 데뷔작”이라면서 “넷플릭스는 콘텐츠 업계의 미래를 위한 양성 프로그램, 새로운 기술의 공유, 그리고 제작과 촬영 기법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트레이닝 과정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제와의 협업도 넓히는 중인데, 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작품이 많은 관객을 맞이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업계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대한민국 인재들의 등용문이 돼 보석 같은 작품들이 빛을 보도록 돕겠다”고 했다.

끝으로 강 부사장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리스크는 넷플릭스가 담당하고, 성과는 업계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한국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더 큰 세상을 놀라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들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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