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폭락장…이더리움 6.9%·리플 5.6% 하락

입력 2026-01-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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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솔라나·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코인 폭락장…이더리움 6.9%·리플 5.6% 하락, 비트코인·솔라나·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코인 폭락장…이더리움 6.9%·리플 5.6% 하락, 비트코인·솔라나·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압박 발언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뉴욕 증시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45분 기준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 하락한 8만9000달러 선(약 8만9400달러)까지 밀리며 9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더리움은 7% 가까이 하락한 2990달러 안팎, 리플(XRP)은 5%대 하락한 1.8달러 후반에서 거래됐다. 솔라나 역시 5% 넘게 떨어져 120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가상자산 급락은 뉴욕증시 급락과 궤를 같이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2%대 중반, S&P500은 2% 안팎, 다우지수도 1%대 후반 하락 마감했다. 전날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했던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덴마크를 향한 관세 압박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노골화하고 이를 관세 인상 경고와 연결한 점을 위험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여파로 미국 주식과 국채, 가상자산을 동시에 매도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흐름이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국채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커지며 10년·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자금은 위험자산에서 이탈해 금·은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다. 국제 금값과 은값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은 가격은 연초 이후 30% 이상 급등한 상태다.

▲코인 폭락장…이더리움 6.9%·리플 5.6% 하락, 비트코인·솔라나·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캔바 AI 이미지)
▲코인 폭락장…이더리움 6.9%·리플 5.6% 하락, 비트코인·솔라나·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캔바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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