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 일본 워크웨어 5대 브랜드 독점 유통…“주요 모델 없어서 못 판다”

입력 2026-0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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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워크웨어 사업 확장 계획이 발표된 29일, 씨앤투스의 영문 및 한글 로고가 흰색 배경에 파란색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 워크웨어 사업 확장 계획이 발표된 29일, 씨앤투스의 영문 및 한글 로고가 흰색 배경에 파란색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필터 기업 씨앤투스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워크웨어(패션 작업복)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꾀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일본 5대 워크웨어 브랜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개의 직영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씨앤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일본 유명 워크웨어 브랜드를 올해 상반기 직영점 10개까지 늘리고 하반기엔 가맹점도 함께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매장에서 MZ세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주요 모델의 경우 사이즈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씨앤투스는 프리미엄 워크웨어와 개인보호구(PPEㆍ산업안전 보호구) 분야에서 멀티브랜드 리테일을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회사인 ㈜아에르와 함께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한국 산업 환경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씨앤투스는 일본 5대 워크웨어 브랜드인 ‘버틀(BURTLE)’, ‘지벡(XEBEC)’, ‘아이즈프론티어(I’Z FRONTIER)’, ‘티에스디자인(TS DESIGN)’, ‘그레이스엔지니어스(GRACE ENGINEER’S)’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독점 또는 우선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능성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산업 현장 수요와 고급 워크웨어에 대한 국내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자체 브랜드인 ‘아에르웍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에르웍스는 오프라인 직영점과 대리점, 기업 대상 단체복 및 산업체 납품, 온라인몰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유통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워크웨어 시장의 고급화 흐름을 선제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에르웍스는 기능성 중심의 기존 워크웨어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유니크한 워크웨어를 지향하며,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 워크웨어’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주요 타깃은 현장 작업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MZ세대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소비자까지 아우르며, 워크웨어를 일상복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씨앤투스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워크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워크웨어 시장 규모는 약 190억~200억 달러(약 24조~26조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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