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이상 걷기 등 생활 체육 한다⋯‘수영·골프’ 희망 종목 1위

입력 2026-01-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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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

걷기·보디빌딩·등산 순으로 참여율↑
월평균 체육 활동 경비 6만2000원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주요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문체부)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주요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문체부)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매주 1회, 30분 이상 체육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가 가장 많았고, 체육 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6만2000원이었다. 향후 참여하고 싶은 종목은 수영과 골프로 조사됐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주요 참여 종목은 걷기(40.5%), 보디빌딩(17.5%), 등산(17.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등산은 전년 대비 5%p 증가해 참여 비중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체육활동 장소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 비율이 81%로 가장 높았다. 이용 시설 유형별로는 공공체육시설 외에 민간 체육시설, 야외·공원 등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주요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문체부)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주요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문체부)

월평균 체육활동 경비는 6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6000원 증가했다. 경비가 '없음'이라는 응답은 40.8%로 16.3%p 감소했다. 여건이 갖춰지면 하고 싶은 종목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수영'(16.2%), 금전적 여유가 있을 때 '골프'(19.0%)가 각각 1위였다.

규칙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61.3%)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심 부족'(50.8%), '체육시설 접근성 부족'(31.3%) 순이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 국민 평생 운동 습관화'를 목표로 한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력진단, 스포츠활동 등 체력증진 활동에 참여한 국민에게 1인당 연간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 포인트를 제공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2030년까지 현재 75개소에서 150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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