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대통령·민주당, 장동혁 외면 말라…쌍특검 즉각 수용해야”

입력 2026-0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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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버틸수록 책임 더 무거워질 것”
통일교·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5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5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단식 4일째를 맞은 장동혁 당대표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특검의 즉각 수용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단식 4일째를 맞았다”며 “몸의 고통을 넘어서 시간이 갈수록 정신을 붙잡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로텐더홀 텐트 안에서 겨우 정신을 다잡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먹먹하다”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발언을 전하며 “그럼에도 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고 말한다”며 “이 한마디에 이번 단식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두 담겨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야당 대표가 나흘째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몸을 깎아내리며 버티고 있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어 “쌍특검을 지금 즉시 수용하라”며 “통일교 게이트와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게이트라는 중대한 국민적 의혹을 권력의 유불리에 따라 덮지 말고 특검으로 분명히 밝히자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요구”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침묵으로 버틸수록 그 책임은 더욱 무거워질 뿐”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을 향해 “장동혁 대표가 버티는 힘은 결국 국민의 마음”이라며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 달라. 여러분의 응원이 이 힘겨운 고비를 넘기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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