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체력9988 센터 이용인원 5배 확대⋯“기다림 줄이고 체험 늘린다”

입력 2026-0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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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별로 하루 최대 64명 체력인증 가능⋯올해 센터 50개로 확장
체력인증센터 운영방식 개편⋯인증형·체험형 서비스 구분해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대문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린 '서울체력9988 시민 간담회'에서 운동 처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대문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린 '서울체력9988 시민 간담회'에서 운동 처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의 운영 방식을 개편해 센터별로 하루 이용 인원을 기존 12명에서 최대 64명으로 5배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체력 측정 서비스를 △인증형 △체험형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취업이나 입시 등 인증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증형’으로, 단순 체력 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체험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총 11곳에서 운영 중인 체력인증센터는 예약 페이지가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인증이 필요한 시민과 체력 측정을 원하는 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원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운영방식 개편 후에는 센터별로 인증형과 체험형의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을 각각 16명, 48명까지 늘려 총 64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체력인증센터를 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센터가 모두 개소하면 하루 최대 32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인증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체험형은 필수 항목(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근력, 심폐지구력)과 선택 항목(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으로 구분해 간소화된 측정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손목닥터9988’ 앱 외에 방문·전화 예약도 가능해진다. 다만 인증형은 앱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앱 예약 시스템은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또한 시는 센터 방문 시 빈자리가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시는 AI 기반 체력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서울체력9988’을 종합 체력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단체 예약,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 평일 야간·토요일 운영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체력인증센터를 일상 속 건강관리의 출발점 삼을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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