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자" 여배우 불러내 성폭행한 소속사 대표⋯"강요 없었다" 주장

입력 2026-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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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 (출처=야마나카 타쿠마)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 (출처=야마나카 타쿠마)

일본에서 소속사 대표가 소속 배우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현지 주요 매체들은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나카는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에 있는 기획사 사무실과 인근 숙박시설 등에서 소속 배우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20대였던 피해자는 사건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야마나카는 산책을 핑계로 A씨와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야마나카는 성관계는 인정하면서도 “강요는 없었다”라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해당 사건으로 야마나카의 경력 부풀리기도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12세부터 20세까지 쟈니스 주니어로 활동했다면서 자신을 전직 쟈니스 출신 연예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가 쟈니스(현 스마일업)를 취재한 결과 야마나카는 해당 기획사에 소속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야마나카의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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