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AI 주도주에 지주ㆍ증권 한스푼⋯코스피, 다음 주 5000 고지 밟을까?

입력 2026-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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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투자전략.  (출처=구글 노트북LM)
▲주간투자전략. (출처=구글 노트북LM)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수 5000 도달까지 불과 150포인트만 남겨두고 있다. 다음 주는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4840.74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올해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상승을 견인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기관은 1조53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440억 원을 팔아치우며 차익 시현에 나섰고, 외국인은 1750억 원 순매도했다.

월초 실적 상승 기대감을 바탕으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 시현 매물 출회로 반도체 기업 주가는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반도체로 쏠렸던 관심이 피지컬 AI를 앞세운 운송장비·부품 업종과 원전 기대감을 품은 건설 업종으로 확산했다. 건설(18.98%), 운송장비·부품(16.59%), 금속(13.67%) 등이 강세였다.

지정학 리스크 확대와 미국 국방 예산 증액 가능성에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도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지정학 긴장감이 확대됐다. 국방 예산을 1조500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도 방산주 투심을 자극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4400~4800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상법개정안과 실적 상향 모멘텀을 꼽았다. 하락 요인은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미국 대법원 판결이 지목됐다.

여당이 다음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3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차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다. 기업은 자사주 취득 후 1년 이내에 소각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 법 시행 전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도 6개월 유예를 거쳐 1년 내 소각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주, 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과 업종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법원 관세 판결 시점은 지연됐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 후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각될 우려가 제기된다. 또 미국 검찰이 파월 의장에 대한 기소와 수사에 착수하면서 미 연준의 독립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1일 연속 오르면서 16일에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코스피 지수가 11일 연속 오르면서 16일에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우려도 두드러지는 등 위험 자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회색 코뿔소)도 여전하다”며 “다만 리스크 요인이 장기가 아닌 단기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가치주가 반등하는 모습도 관찰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기존 AI 주도주와 함께 금융, 소재 등 가치주도 동시에 담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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