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해양인재 키워 지역과 상생하다…'인재생태계 조성' 모델 눈길

입력 2026-0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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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해진공 부산 본사에서 개최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영찬 한국경영인증원 상무가 2년연속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
▲지난 13일 해진공 부산 본사에서 개최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영찬 한국경영인증원 상무가 2년연속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실질적인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경영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생애주기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진공은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번 심사에서 주목받은 핵심은 해진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해양인재 희망더(+) 해(海)’'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아동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로 연계된 지원 구조를 통해 해양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후원이 아닌 '인재 생태계 조성'이라는 점에서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대상 해양 학습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양 드림 독(Dream Dock)’ 전국 1~6호점 구축을 비롯해, 해사고등학교 장학금 지원과 직업체험관 리모델링, 청년 해기사 양성 과정 장학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과감한 예산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해진공의 사회공헌 예산은 2023년 5억5000만 원에서 지난해 약 31억 원으로 2년 만에 464% 증가했다. 지원 대상 역시 초기 청년층 중심에서 아동 인프라 구축과 청년 지원 고도화로 단계적으로 확장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인증은 ‘상생의 바다로 항해하는 국민 행복의 나침반’이라는 해진공 사회공헌 비전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종합 해양지원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해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과 해양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고도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원자’가 아닌 ‘설계자’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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