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 내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1-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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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최고치 내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최고치 내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반납한 가운데 국내 금시세 역시 조정을 받았다. 글로벌 증시 강세와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차익 실현이 이어진 영향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반도체·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81포인트(0.60%) 오른 4만9442.44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6944.47, 나스닥지수는 2만3530.02로 모두 상승했다. S&P500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가 반등한 반면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00달러(0.25%) 내린 온스당 4623.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도 4619.12달러로 소폭 하락하며,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4642.72달러)를 하루 만에 내줬다.

금값 하락의 배경에는 미국 고용 지표가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했고, 무수익 자산인 금에는 하방 압력이 작용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9.39로 전장 대비 0.25% 상승했다.

국내 금시장도 국제 흐름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 1kg 현물 가격은 15일 종가 기준 21만858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880원(–0.85%) 내렸다. 장중에는 21만9400원까지 올랐지만, 고점 부담 속에 21만745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흐름을 보면 국내 금 1kg 가격은 지난 12일 21만6200원에서 13일 21만7850원, 14일 22만460원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국제 금값 조정과 맞물려 하락 전환했다. 거래량은 약 89만9404g으로, 전날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날 미니금(99.99%, 100g) 가격도 21만8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20원(–0.82%) 하락하며 국내 금 시세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최고치 내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최고치 내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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