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임신 21주 만에 유산⋯남편 변준필도 오열 "내가 미안해"

입력 2026-0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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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변준필 부부. (출처=강은비SNS)
▲강은비-변준필 부부. (출처=강은비SNS)

배우 강은비의 안타까운 유산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를 통해 “1월 3일 산삼이와 이별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강은비는 “1월 3일 산삼이와 이별했다. 2025년 12월 29일, 20주 2일 차에 정밀 초음파를 받았다”라며 “양수가 줄었다는 이야기에 상급 병원으로 이송됐고 입원 이틀 만에 양수 수치 0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기 양막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과 함께 소변줄을 끼고 절대 안정 상태로 또다시 이틀을 버텼다”라며 “양수가 다시 생기길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지만 산삼이의 위치는 불안정했고 양수는 끝내 생기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은비는 “임신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에 더 큰 상급 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고 아기는 가로로 누운 채 태반에 바짝 말라붙어 있었다”라며 “더 이상 폐가 발달할 수 없으며 좁은 공간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무지해서, 내 잘못으로 아기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 앞에 결정해야만 했다”라며 “21주가 되는 날, 산삼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걸 받아들였다”라고 유산을 알렸다.

이와 함께 남편과의 대화가 공개되며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남편은 “내가 미안하다. 난 아기 필요 없다. 너만 보고 싶다. 너만 괜찮으면 좋겠다”라며 오열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은비와 얼짱 출신 변준필은 17년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유산 소식이 전해지며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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