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 고성엔지니어링과 AI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 기술협약 체결

입력 2026-0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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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전원 솔루션 사업, 휴머노이드ㆍ로봇 넘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공식 확장

▲케이지에이는 15일 고성엔지니어링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이사,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진제공 = 케이지에이)
▲케이지에이는 15일 고성엔지니어링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이사,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진제공 = 케이지에이)

케이지에이는 고성엔지니어링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지에이가 개발 중인 확장형 전원 솔루션(성형 배터리)을 드론 케이스 커버와 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AI 드론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해 △드론 제품 연구ㆍ개발 협력 △시제품 제작 및 성능 검증 △제품 사업화 △해외 마케팅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과제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을 체결한 고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로봇 시스템 통합(SI)’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엔지니어링 테크 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로봇 대기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AI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드론의 중요성이 입증된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드론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안티드론 시스템 고도화와 대규모 군집비행 등 드론 운용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AI 기술을 드론에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는 추세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주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이번 협약 역시 개발 중인 AI 드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형화ㆍ경량화가 드론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제한적인 배터리 용량으로 인한 운용 시간 문제는 업계의 고질적인 난제로 지적됐다.

케이지에이의 확장형 전원 솔루션은 보호 커버와 배터리를 일체화한 신개념 폼팩터로, 기체의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AMR/AGV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 확장 전원 솔루션 사업의 적용 플랫폼이 휴머노이드 및 로봇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공식 확장됐다”며 “특히 AI 드론은 군용은 물론 물류·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만큼, 대규모의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용 플랫폼 확대에 주력해 확장 전원 솔루션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산업 분야 선도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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