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파업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69.8㎞ 일반차량 진입 허용

입력 2026-01-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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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노조가 13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서울 은평구 진관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버스노조가 13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서울 은평구 진관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으로 승용차 이용시민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일반 차량 통행 허용 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시내 전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총 69.8㎞)이며 즉시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유효하다.

운영 중지가 적용되는 구간은 전일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18개 구간(30.0㎞)과 출·퇴근 시간대에 운영되는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1개 구간(39.8㎞) 등 서울시가 운영 중인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전 구간이다

다만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버스만 통행이 가능하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좌회전·우회전이 제한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고, 현재 인천·경기 광역버스가 중앙 정류소를 이용하고 있어 일반 차량이 진입할 경우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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