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 손대현 장인과 협업한 ‘새빛 맞이(Welcome the New Light)’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 언어로 재구성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통 공예와 최첨단 기술의 융합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손 명장의 십장생 도안에서 나타나는 자개 특유의 빛과 질감을 분석했다. 이를 영상의 움직임과 사운드로 변환함으로써, 수천 년 이어온 옻칠·나전 공예를 현대적인 미디어 아트 형태로 구현해냈다.
손 명장은 60여 년간 전통의 맥을 이어온 거장으로, 구찌·까르띠에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미학의 세계화를 이끈 인물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기술이 공존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K-헤리티지의 새로운 매력을 전파하고, 면세점의 품격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