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고장…버스 파업까지 겹쳐 출근길 혼잡 (독자 제공)](https://img.etoday.co.kr/pto_db/2026/01/20260113084459_2280685_1200_669.jpg)
13일 오전 서울 시내버스가 첫차부터 전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하면서 서울 도심 출근길에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각 역에서 열차가 멈춰 서거나 운행이 지연되며 승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합정역은 2호선 환승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30분 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1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대신 이를 기본급에 포함하는 방식의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총 10.3%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며 맞섰다.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0.5% 인상안도 노조가 거부하면서 파업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고 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대에도 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열차 투입 시간을 1시간씩 늘리고 심야 운행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하루 총 172회의 지하철이 추가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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