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정책수석 김한규·소통수석 전용기 선임

입력 2026-0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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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체제 추가 인선 발표
"김한규, 경제·산업정책 전문성" 평가
"전용기, 최연소 의원·소통 경험 풍부"

▲(왼쪽)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전용기 의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왼쪽)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전용기 의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한병도 원내대표 체제의 신임 원내대표단 원내정책수석에 김한규 의원, 원내소통수석에 전용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한규 의원은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으로 경제·산업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전용기 의원은 전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소통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내대표단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정책수석에는 김한규 의원이 임명됐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시을 재선의원으로,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한규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뒤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고, 2021년 6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이듬해 4월까지 재임했다.

당내에서는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경제민주당'에서 간사 역할을 맡아 매주 경제 공부 모임을 주도해왔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한규 정책수석은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이재명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을 국회에서 실현할 적임자"라며 "당청대 간의 가교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소통수석에는 전용기 의원이 선임됐다. 전용기 의원은 경기 화성시정 재선의원으로,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용기 의원은 34세로 전국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디지털전략특보를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 120여 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36건을 통과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용기 소통수석은 우리 당에서 가장 젊은 청년 정치인으로 소통 관련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이 있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며 "당내, 당청간 원활한 소통을 이을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김 원내대변인은 부대표단 인선에 대해 "기본적으로 유임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명단은 내일(13일) 확정해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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