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의 아워홈, 지난해 단체급식 신규물량 30% 수주

입력 2026-01-1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가 제공된 아워홈 운영 구내식당. (사진제공=아워홈)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가 제공된 아워홈 운영 구내식당. (사진제공=아워홈)

지난해 한화그룹에 편입된 아워홈이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 재계약 비율도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 시장 신규 입찰 물량 중 약 30%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이다.

기존 고객과의 재계약 비율도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은 지난해 기준 계약 만료를 앞둔 전체 고객사의 8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아워홈 인수 직후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아워홈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앞서 세운 청사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체급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수주 결과”라며 “인수 초기 일각에서 고객 이탈 우려가 있었지만, 한화 편입 이후 실제로 나타난 변화와 성과는 뉴 아워홈의 한층 높아진 경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아워홈은 이번 성과는 단체급식의 본질인 맛과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아워홈은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플렉스테이블’ △스타 셰프가 현장 조리를 하는 ‘밋더셀럽’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중심의 ‘오메이징 레시피’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밖에 식사시간 동안 디제잉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는 ‘바이트더비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247아워핏’ 등도 인기를 끌었다.

실제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평소보다 이용자가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74,000
    • +0.84%
    • 이더리움
    • 4,61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951,500
    • +0.21%
    • 리플
    • 3,053
    • -1.04%
    • 솔라나
    • 208,600
    • +3.73%
    • 에이다
    • 585
    • +1.39%
    • 트론
    • 439
    • -1.57%
    • 스텔라루멘
    • 333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00
    • +2%
    • 체인링크
    • 19,640
    • +0.87%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