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간 개방화장실...월 최대 20만원 지원 눈길

입력 2026-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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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앞으로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해 지원 범위를 넓혀 시설 관리 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앞으로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해 지원 범위를 넓혀 시설 관리 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도 순천시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운영으로 환경을 개선한데다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기존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정 대상도 확대한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에서 운영 중인 민간 개방화장실은 23곳이다.

그동안 화장지와 세정제 등 소모품 지원 위주로 관리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시설 관리 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개방화장실 1곳당 월 12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분기별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 상태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개방화장실 지정 대상도 확대한다.

지정 기준은 △1층에 위치하고 △출입문이 외부와 직접 연결되며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야 한다.

또 △대변기 칸에 잠금장치가 설치된 시설로, 청결 관리가 양호한 화장실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공공화장실이 없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시에서 제공하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건물주는 운영시간 준수, 편의용품 비치, 청결 유지 등의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개방화장실의 청결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존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정 대상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개방화장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 안전 관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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