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입력 2026-01-1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소장 접수 44일 만 서울경찰청 비공개 조사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1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전날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장 의원을 비공개로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고소장이 접수된 지 44일 만이다.

경찰은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장 의원이 만취 상태의 A씨를 성추행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의혹을 촉발한 당시 술자리 영상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장 의원은 조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속한 수사를 변호인 의견서로 요청했고, 가장 빠른 날짜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이 제출한 영상은 단 3초짜리로, 언론에 보도된 다른 영상조차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미 원본 영상에 대한 증거 보전을 법원에 신청했다. 자신 있으면 보도된 원본 영상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당시 A씨의 남자친구로 영상을 촬영한 B씨를 무고·폭행·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맞고소·고발한 상태다.

그는 "무고는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짜깁기된 영상과 왜곡된 주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모든 행위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4,000
    • +0.51%
    • 이더리움
    • 3,41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53%
    • 리플
    • 2,094
    • -0.1%
    • 솔라나
    • 137,300
    • -0.44%
    • 에이다
    • 400
    • -0.99%
    • 트론
    • 516
    • -0.58%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60
    • +6.18%
    • 체인링크
    • 15,400
    • -0.19%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