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명 ‘2025 한양인상’ 수상

입력 2026-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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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한양대)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총동문회는 ‘2025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 부회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 80학번으로 KAIST에서 전자공학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 부회장은 35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10나노급 D램과 V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OLED) 분야의 핵심 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첨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소사이어티 회장과 반도체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 (사진=한양대)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 (사진=한양대)

한 대표는 한양대 물리학과 87학번으로 2008년 필옵틱스를 설립한 이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핵심 공정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독자적인 레이저 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꼽히는 유리관통전극(TGV) 제조 장비, 노광기(DI) 등 유리기판 공정 장비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한양대 총동문회 부회장, 한양벤처 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사진=한양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사진=한양대)

김 차관은 한양대 행정학과 90학번으로 워싱턴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994년 제38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줄곧 공직에 헌신해 온 지방행정 전문가다. 2012년 안전행정부 윤리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의정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방행정, 자치분권, 균형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국가 운영의 효율성과 정책 성과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공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차관에 임명됐다.

2025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에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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