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자연임신 다섯 쌍둥이’ 공식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6-01-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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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미숙아 집중치료 아우르는 고난도 필수의료 역량 입증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가족이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윤영아 신생아중환자실장,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 정낙균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 박혜정 재활의학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가족이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윤영아 신생아중환자실장,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 정낙균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 박혜정 재활의학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9월 본원에서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 ‘김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하 다섯 쌍둥이)를 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국내에서도 드문 자연임신 출생 사례인 다섯 쌍둥이가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 영성과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고위험 산모 진료, 다태아 관리, 미숙아 집중치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병원이 보유한 고난도 진료 역량을 국민에게 직관적으로 증명한 임상 사례이기도 하다.

다섯 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국민대표로 공식 초청돼 국가 차원의 공적 상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섯 쌍둥이는 향후 2년 동안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병원이 지향하는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은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는 한국 사회에서 미래 세대에 대한 희망을 환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익적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낙균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은 “병원에 선물처럼 찾아온 다섯 쌍둥이야말로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홍보대사에 더없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섯 쌍둥이의 병원 정기 검진일에 맞춰 진행된 위촉식에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우리 아이들이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다섯 쌍둥이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한국에서 미래 희망을 환기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를 비롯한 모자보건 분야에서 국가가 신뢰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2025년 권역 모자의료센터’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고위험 산모와 초극소 미숙아를 포함한 중증 신생아 치료를 전 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핵심 거점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24시간 다학제 협진 체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 모자 의료의 선진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중증·희귀난치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원내 전문병원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을 개원해 소아암, 희귀질환, 미숙아, 소아 중환자 진료 등 고난도 치료와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정서·사회적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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