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유ㆍ무선 통합 환자모니터링 이달 출시…병원 수요 선점 본격화

입력 2026-0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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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의 파란색 구형 로고와 기업명이 보이는 참고 이미지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제품 관련 소식을 뒷받침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파란색 구형 로고와 기업명이 보이는 참고 이미지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제품 관련 소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가 이달 중 유·무선 통합에 대한 모니터링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병원업계에서 수요가 증가 중인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 메디아나 관계자는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게 유·무선 통합에 대한 모니터링 솔루션 수요가 크다”며 “이번 달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여러 병원과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으로 상용화(사업화)가 이뤄지는 첫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회사 측은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PMD) 제품의 기술력을 토대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ECG) 시장은 중등도ㆍ경증 환자 증가, 환자 이동 확대, 고령화 등으로 유ㆍ무선을 병행하는 통합 모니터링 수요가 커지고 있다.

메디아나는 국내 약 3000개 병원에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제조자개발생산(ODM)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공급망을 운영 중이다.

신규 통합 플랫폼은 일반 병동, 경증·중등도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임상적 기능을 갖췄다. 기존 유선 장비에서 발생하던 검사ㆍ이송ㆍ재활 과정 중의 모니터링 단절을 해소하고, 간호 인력 부족 상황에서 병동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병원–외래–가정으로 이어지는 연속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가능하며, 셀바스AI의 분석 기술과 결합 시 이상징후 탐지 등 AI 기반 분석 기능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아나는 1995년 설립된 의료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80여 개국의 병원에 환자감시장치(PMD)를 공급하고 있으며, 응급 의료기기인 자동 심장제세동기(AED), 실시간 원격환자모니터링서비스(CMS) 등을 판매 중이다.

리서치 전문 기업 브라이어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이티센스와의 협력 및 웨어러블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판매를 통해 가파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변화 변곡점을 맞이했다.

현재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영위 중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시가총액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메디아나의 시가총액은 약 17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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