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서울라이트 DDP’에 전년(138만 명) 대비 약 40% 증가한 192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연말 14일간 DDP 전역을 미디어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연출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는 약 80만 명을 끌어모았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 약 8만 7000명이 운집했다.
행사 기간 DDP 인근 상권의 야간 유동인구는 동시간대 평균 대비 55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라이트 DDP 2025는 규모와 상징성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iF, Red Dot,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했던 DDP 상설조명 프로그램 드림 인 라이트를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운영되며 회당 약 25분간 진행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인 라이트는 2026년 서울색인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빅무브 위드 리아킴, 그리고 2022년 서울라이트 가을에 선보였던 코스모 워커 등으로 구성돼 DDP 전반을 무대로 한 상설 야간 조명 콘텐츠로 운영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는 계절별 미디어파사드 행사를 넘어 DDP 전 공간을 무대로 서울의 밤과 도시 문화를 재해석하는 대표적인 공공 미디어아트 사업”이라며 “국내외 예술가·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행사 운영 규모와 콘텐츠 범위를 확장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