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란전을 시작으로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6년 만의 우승 탈환과 함께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8강 탈락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대회 탈락으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되며,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기록도 끊겼다.
다만 최근 흐름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민성호는 지난해 10월 사우디 전지훈련에서 사우디에 두 차례 연패했고 11월 판다컵에서는 중국에 패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예선 전승, 판다컵 우승, 시리아와의 최근 평가전 승리 등 긍정적인 요소도 함께 안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U-23 아시안컵을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은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