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강화’ 롯데마트, 베트남 다낭·나짱점 동시 리뉴얼

입력 2026-01-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 다낭점 매장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다낭점 매장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는 1일 베트남 다낭점과 나짱점을 동시에 리뉴얼 오픈하며, 베트남 핵심 관광도시 거점의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그로서리를 핵심축으로 관광도시 상권에서도 로컬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시도다. 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3677㎡(약 1100평)로 약 30% 확대했으며, 나짱점은 영업 면적과 쇼핑 동선을 재정비하고 핵심 먹거리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보강해 그로서리 기능을 강화했다.

신선 매장은 품질과 프리미엄 구색을 앞세워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췄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프레시 365’를 중심으로 산지 직거래 기반의 상품 운영을 확대해 과채류부터 수산·축산까지 전체적인 상품 신선도를 끌어올렸다.

해외 프리미엄 신선 식품을 한데 모은 '글로벌 신선 존'도 선보인다. 한국 딸기, 뉴질랜드 체리 등 수입 과일 10여 종을 비롯해 컷팅 과일과 샐러드 중심의 RTE(Ready To Eat) 상품을 보강하고, 연어 스페셜존과 와규·호주산 소고기 존을 함께 구성해 프리미엄 신선 구색을 강화했다.

델리는 현지 K푸드 수요에 맞춰 매장과 메뉴 구성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1~12월 기준 롯데마트 베트남 전점 델리 매출은 전년 대비 10% 신장했으며, 리뉴얼 전 다낭점에서는 주말 하루 기준 김밥 500줄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즉석조리식품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서 점포별 350여 종의 델리 메뉴를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외식 비중이 높은 베트남 소비 문화를 반영해, 델리 매장을 취식 중심 공간으로 재편했다. 다낭점은 취식 좌석을 기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린 120여 석 규모로 확충하는 동시에, 분산돼 있던 취식 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해 고객 동선을 효율화했다. 나짱점 역시 좌석을 70%가량 확대해 매장 내 즉시 식사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관광도시 대표 매장에 걸맞게 관광 특화존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달랏 특산물 브랜드 ‘랑팜’과 현지 유명 초콜릿 브랜드 ‘레전더리’를 확대 운영하고, 커피·차, 반건조 과일 등 베트남 대표 가공식품 구색을 강화했다. 약 200여 종의 품목을 갖춘 '할랄 상품존'을 조성했으며, ‘한국 상품존’을 신설했다.

H&B 매장은 K뷰티를 중심으로, 베트남 로컬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편집형 매장으로 재정비했다. 현지 MZ세대 인지도가 높은 한국 브랜드를 추가 도입하고 코스메틱 상품 규모를 기존 대비 30% 확대해 총 1200여 종으로 운영한다.

한국의 저가 화장품 트렌드도 베트남 시장에 반영했다. H&B 매장 내 '99000동 존'을 신설해 원화 기준 약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롯데마트는 연내 저가 화장품 170여 종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몰링 콘텐츠 역시 본격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중심의 쇼핑 기능에 식사·휴식·체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 구매 공간을 넘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로컬 복합 여가 공간으로 매장을 재설계했다.

다낭점은 전체 임대 매장 가운데 절반을 교체하며 테넌트 구성을 전면 재편했다. 나짱점은 직영 공간을 그로서리 중심으로 효율화하는 한편, 테넌트 전용 면적을 기존 대비 2배 확대 운영한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전년비 208% ↑
  • 단독 "넥슨 인수 안 한다”던 中 텐센트, 전략 수정…K게임 삼키기 ‘눈독’
  • 뉴욕증시, 혼조 마감…알파벳 시총 2위 등극
  • ‘에이전틱 AI’ 시대 열린다…새롭게 그려지는 글로벌 산업지도
  • '나솔' 29기 옥순, 상철까지 홀렸다⋯현커는 결혼 전 '혼인신고' 완료
  • '천스닥' 앞둔 코스닥, 변동성 확대에 일평균 VI건수 30% '폭증'
  • 단독 李 '공공기관 개혁' 속도전 주문 속…'통폐합 1순위' 신보, 존치 명분 얻었다
  • 돈은 늘었지만 문은 좁아졌다…바이오 투자 ‘집중과 양극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10,000
    • -2.32%
    • 이더리움
    • 4,605,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918,500
    • -1.13%
    • 리플
    • 3,158
    • -5.59%
    • 솔라나
    • 198,700
    • -3.03%
    • 에이다
    • 586
    • -4.09%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41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40
    • -5.7%
    • 체인링크
    • 19,530
    • -3.98%
    • 샌드박스
    • 17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