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달 27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꿈더하기학교 수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꿈더하기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대안교육기관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7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학생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1년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고등부 졸업생 조형진 군은 영등포구청장상을 받았다. 그는 구가 지원한 바리스타 특화 교육과정을 3년간 이수한 뒤 2025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 함서정 학생은 건강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며 전년 대비 출석일수가 향상되는 등 성실한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꿈더하기학교 전교회장이 학교를 대표해 축사를 진행하며, 발달장애 청소년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춘회 사단법인 꿈더하기 이사장은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모든 힘을 쏟고 계신 부모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발달장애 청소년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 없는 미래교육도시 영등포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