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민이 기준…수원 대전환 직접 완성한다”

입력 2026-01-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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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문화관광·생활비 정책 전면에...현장에서 답 찾는 시민주권시정 천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시민주권을 핵심으로 한 수원 대전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시민주권을 핵심으로 한 수원 대전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을 시정의 절대 기준으로 세운 ‘수원 대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대전환으로 새로운 수원을 완성하겠다”며 “시민주권도시 수원의 모든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정책은 계획이 아니라 시민 삶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시민의 말씀이 수원이 나아갈 방향이 되고, 시정의 판단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의 중심축을 ‘행정’이 아닌 ‘시민’에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 비전으로 △첨단과학 연구중심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수원의 변화는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완성된다”며 “시민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시민체감 정책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시민체감 정책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수원특례시)
핵심 성장전략으로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이 산업통상부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인공지능(AI·사람의 학습·판단능력을 모방한 기술),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과학 연구 기능을 집적해 수원을 글로벌 연구개발(R&D·연구개발)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수원을 대한민국 첨단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수원화성의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3대 축제를 산업화해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겠다”며 “정부에 수원화성문화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대표 K-축제로 공식 지정해 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도 명확히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새빛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시행해 출산 가정,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정책 효과가 삶에서 바로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더 자주 현장에 나가 시민의 불편을 직접 듣고, 즉시 해결책을 찾겠다”며 “지속가능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주권 시정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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