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틀라스에 로봇의 심장이라 불리는 ‘액츄에이터’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데이 Q&A에서“로봇 사업은 부품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로봇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현대모비스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져가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아틀라스 액추에이터에 집중하고 있다”며 “부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온전하게 대량 양산하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로봇 사업에서 현대모비스의 포지션을 명확히 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대량 양산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로드맵은 다른 타입의 액추에이터와 부품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에서 기술을 얼마나 차별화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2026에 참가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콕핏 통합 솔루션 ‘엠빅스(M.VICS) 7.0’과 ‘X-바이 와이어(X-by-Wire)’ 기술을 공개한다. 엠빅스 7.0에 적용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는 전면 유리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