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심 직업훈련...전북도 1300명 키운다

입력 2026-01-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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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고.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 로고.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도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화훈련은 산업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AI를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로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기업 현장에선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올해부터 'AI 전환 대응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은 멀티미디어, 디지털디자인, 출판 등 3개 공통 직종을 중심으로 AI 융합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에너지·농생명 등 지역전략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산업에서 신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해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구상이다.

사업은 3월 훈련기관 1차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운영기관 선정은 전북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한 선제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산업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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