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데에 있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작년 10월 말에서 11월초, 저는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 경제지도자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국빈방문했다"며 "불과 2개월만에 우리는 두차례 만남을 가졌고 상호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양국이 중한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친구이자 이웃으로서 한중 양국은 더욱 자주 왕래하고 부지런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는 100년만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단단히 지키며 호혜상생의 취지를 바탕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를 따라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양국민이 실질적으로 더욱 행복해지도록 하고 역내 및 세계평화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