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리스크에도 잘 버텼다”⋯완성차 5사, 지난해 793만4872대 판매

입력 2026-01-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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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서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서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사진=연합뉴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 관세 리스크와 친환경차 보조금 축소 등의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선방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5일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의 지난해 판매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해 총 793만487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25년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총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회사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등 신차 판매 지역 확대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으로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2025년 국내 54만5776대, 해외 258만4238대, 특수 5789대 등 총 313만5803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 늘었고 1962년 자동차 판매 시작 이후 최대 연간 실적이다.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56만9688대)였고, 셀토스(29만9766대), 쏘렌토(26만4673대)가 뒤를 이었다.

중견 3사는 수출과 신차 효과가 성적표를 갈랐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총 46만2310대(내수 1만5094대, 수출 44만7216대)를 판매했다. 주력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30만8764대, 15만3070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내수 5만2271대, 수출 3만5773대 등 총 8만8044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31.3% 늘었고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연간 4만877대를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회사는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의 폴스타 4 등 신규 모델 수출이 본격화되는 올해 수출 개선을 기대했다.

KGM은 2025년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5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수출이 11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완성차 5사는 올해도 전동화·하이브리드(HEV) 라인업 보강과 해외 시장 대응력을 앞세워 판매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415만8300대로 제시했고 기아는 전기차(EV)·목적기반차량(PBV) 확대 등을 통해 335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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